순환매매일지 티플렉스

오늘은 세 종목이나 매매를 마무리하게 되니 복이 터진 날이네요^^
세번째 종목은 티플렉스입니다. 
이 종목은 중기로 매매한 종목입니다. 
지난 2월8일 4025원에 200주 매수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중장기로 매매하는 종목은 천천히 매매하면서 1년 수익률 20%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단기 종목보다 재무나 안정성이 좋은 종목 위주로 선정하여 매매합니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중장기 종목이므로 제 메인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티플렉스는 약 6개월 보름 정도를 보유하였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사고 팔고를 병행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큰 폭의 상승을 하여 전량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여의 수익금은 약 30만원 정도입니다만 MTS에서는 지난 1개월 밖에 조회가 되지 않아 20만원 정도의 수익으로 나옵니다. 
6개월 정도의 수익이 초기 비중 대비 거의 40%에 육박합니다. 
초기 비중 대비 비중 증가가 없었기 때문에 평균값에 대한 실제 수익률은 40%를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를 연수익으로 환산하면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장기 매매의 장점은 이렇듯 종종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반면에 주가의 탄력성이 줄고 움직임이 없다면 장기간 수익률이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써는 단기 매매의 비중을 조금 늘려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매매는 주가의 상승보다는 주가의 움직임을 활용한 매매이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순환이 특징이 됩니다. 
반면에 갑작스런 주가 탄력의 상실로 주가의 움직임이 둔화되면 단기로 들어간 돈이 장기간 묶이게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급락기에는 종목들의 탄력성이 커지게 되어 종목의 순환을 빠르게 하고 단기 매매를 통해 수익을 실현한 자금을 중장기 종목에 투입하여 종목간 자금의 순환을 통해 전체 자금의 순환과 관리를 유리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좀 더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로는 자금운영에 만족하는 편 입니다.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언급하겠습니다.